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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첫날... 태백산

바람아 ~~ 2011. 1. 1. 09:57

 2011년 1월 1일 새해다...신묘년...

이른 아침에 태백산 오르려 서둔다...

날씨는 별로 춥지는 않으나

이 곳에 눈이 온다는데 새 해를 볼 수 있으련지는..

 당골 온도계다... 영하 8도라...

진짜로 눈이 오려는지 다소 포근한 새해 첫날이다...

 칠흙같은 어둠에 이제 곧 오시는 사람들을 위해

석탄박물관 기둥의 조명만이 ...

 오르다 보니 어느새 날은 슬 슬 밝아 온다..

 ㅎㅎ 어떤이는 저기에 텐트를 치시고 비박을 ....

 문수봉이 흐린 날씨에 희뿌옇게 ...

 천제단의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저마다의 소망을 빌며...

 상동 쪽 공군기지에는 저번에 눈이 아직 녹지 않아

저리 무슨 댐 처럼 하얗게 보인다... 활주로이지 싶은데.. ㅎㅎ

 천왕단에서 바라다 본 장군단쪽.. 사람들 많습니다..

 천왕단...

 문수봉 가는 능선.....

 

 태백산 ..비석의 주변에 사람들 많습니다...

하여 먼 발치에서 태백만 자릅니다.. ㅎㅎ

 

 망경사 ....

 

 

 문수봉 당겨봅니다만.. 날이 흐려 .. ㅠㅠ...

출근도 해야하고 해돋이는 물 건너 간거 같아 하산합니다...

 

 

 

 

 

 

 

 중간 정도 왔나 어느새 눈발이 쎄집니다..

 당골 광장에 쌓아 놓은 눈...

곧 있을 눈축제 시 눈 조각을 하려 쌓아 놓은...

 

 

 

 

ㅎㅎ

눈 축제 할때...

날씨 좋은 날 잡아 다시 와야겠습니다....

일단 출근하여야 하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