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알비노니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 를 테마로 풀어낸 Yngwie Malmsteen's Rising Force앨범 중, 다섯번쩨 트랙, Icarus Dream Suite Op.4입니다....
1963년 6월 30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5세의 생일 때 어머니로부터 기타를 선물받았고, 2년 후에 지미 헨드릭스를 체험하고, 9세때 리치 블랙모어의 신자가 된 그는 구 소련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이머가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를 듣게 된 12세를 전후하여 지미와 리치를 루트로 하면서 클래시컬한 세계를 연출하는 스타일을 확립합니다.
그 후 83년 미국으로 건너가 스틸러에서 데뷔하고, 같은 해에 알카트라즈에 참가하여 "퍼스트 앨범 알카트라즈"로 일약 그 이름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후 알려지지 않았던 하모닉 마이너, 디미니쉬의 울림, 바이올린 같은 코드 아르페지오 주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래의 틀을 초월한 속주로 여타 기타리스트들을 압도합니다.
클래식이라는 록에 있어서는 컨템포러리한 수법을 도입하고 반대로 지미나 리치의 플레이 그리고 그들에게서 계승받은 스트래트캐스터와 마샬 앰프라는 매우 고전적인 세트의 음색을 고집하는 보수적인 면, 이 서로 상반되는 패러독스가 그의 매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알카트라즈 시절만 해도 아리아 기타를 애용했던 잉베이는 이후 자신의 솔로 앨범을 통해 모든 수록곡을 펜더 스트래토캐스터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048 Yngwie Malmsteen's Rising Force -
Yngwie Malmsteen's Rising Force (1984)
네오클래시컬의 시작, 초절정 하이 테크닉의 절정,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는 헤비메틀 기타의 명가 스웨덴이 배출해낸 최고의 스타이자, 한때 지구상의 기타리스트 지망생들을 뒤엎어버린 잉베이의 전설작...
이로서 클래식 스케일의 결합, 그리고 진짜 락 오케스트레이션을 보여주게 된다.
앨범의 음악적 쾌거외에도, 그와 함께 연주한 뮤지션들(요한손, 란데 등)이 그에게 적응하느라 쌓은
노하우로 다른 밴드들에서도 전설이 된 것도 높이 사고 싶다.
락 기타리스트에게 예술성을 환기시킨 곡 <Far Beyond The Sun>이 수록된 것에도...
Songs List
01. Black Star
02. Far Beyond The Sun
03. Now Your Ships Are Burned
04. Evil Eye
05. Icarus Dream Suite Op.4
06. As Above, So Below
07. Little Savage
08. Far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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