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 하늘길.. ??

가보지도 안했고

가보지도 못했고..

 

더더군다나.... 함께 해 보지도 않은 길을 .. 여기에 내려놓다..

 

마운틴 콘도 앞 곤도라앞에서 만나..

아무것도 못하고 ,,

얼굴만 보고 헤어지다 .. 무좌게 서운하게....

 

오늘만이 다가 아님을 알고..

다른 새로운  날이 있음이..다소간 위안은 되지만 ,,

 

세월이 흘러 가면 .. 그닥 개운한 뭔가는 부족하리라는 생각이 밀려드는 오후 ....

그렇게 보내드리고 .. 나홀로 두리번 거리다 ....

 

ㅎㅎ.. 6마리 꺼내 굽다가...

세마리 남아.. ㅎㅎ

 

황망히 가시는 분들의 뒷모습이라도..

 

ㅎㅎ..

남아 있는 자는 움직여야 한다..

챙겨 가야 할 몫이 있으니... ㅎㅎ

 

 

 

 

 

 

 

 

 

 

 

 

 

 

마운틴 콘도 앞 길들을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다 ...

 

 <언덕..> 주차장에 앉아 바라보다 ..

좌측은 Casino 건물...

 Casino 와 운암정 뒷편에 새로이 짓는 콘도..

 

 

 Casino에서 사북읍내로 빠져나가는 길...

 

 사북 읍내의 전경..

 

 

 

 

 

 

 

 

 

 

 다시 돌아온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바라다 본다...

그리고 내려간다.. ㅎㅎ

 

 고한, 사북에서 빠져나오다...

정암사 쪽으로 방향을 틀어 달린다 ...

만항재나 가보려 오르다..

이건 뭐 .. 오늘 로또를 샀는데 .... 가는 곳마다 ....

운무와 안개와 비님이 마구 쏟아져 주신다,,, 이러다.. 300억이나 된다는 로또의 여신이

바람아에게 날라오는 건 아닐까.. 뭐.. 날라옴 받아야지....... <허허..> 웃음시롱.........

그렇게 받아 .. 마음껏 쓰고.... 마음껏 즐기고........ 돌아가야겠지......... 빈손으로,,,,,,,,,,

뭐 그렇게 된다 하여 ,,,,,,, 지금 하는 일....... 하나도 바뀌진 않겠지만 ... 아.. 오두막으로 변신은 하겠다... 바뀌는 거는

무튼 만항재도 짙은 운무에 싸혀 있어도........ 그렇게 휘익 둘러보고 ,,,,

태백시내에 있는 사람들 죄다 불러 모은다 ..

남은 양미리를 홀로 다 먹을 순 없음이니 .......

그런데 마땅... 구워 먹을 곳이 없다 .. 뭐 아는 단골집 가 .....구워 달라면야 ..  

그래도 불편하니 ........ 그건 그대로 두고 ..

비가 오니 빈대떡에 소주 한잔 들어와 .... ㅎㅎ

 

 

남은 양미리 <인증>샷으로 남기고 .........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다.......

 

<양미리..> 우찌 될까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