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402-2
화양구곡 ~~
화양리에서 선유동 입구까지의 화양천 계곡을 말한다.
화양천을 가운데 두고 양측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오르는 길...
조선후기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은거한 곳으로, 그 아름다운 산수를 보고
중국 복건성과 강서성 경계에 있는 무이산 계곡의 무이구곡과 문공서원을 본떠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대, 청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을 함께 일컬어
화양구곡이라 이름한다.
하여.. 우암 송시열님을 기리는 사당이.. 3곡..읍궁암 앞에 자리한다..
-제1곡 경천벽-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기묘한 층암 절벽을 이루어 높이 솟은 것이 마치 하늘을 떠받들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제2곡 운영담-
계곡에 맑은 연못이 이루어져 구름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제3곡 읍궁암-
희고 둥글넓적한 바위에서 송시열이 효종의 승하를 슬퍼하여 이 바위에서 통곡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제4곡 금사담 과 암서재-
맑은 연못속에 비치는 모래알들이 마치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제5곡 첨성대-
겹쳐있는 바위가 매우 높게 솟아있어 밤하늘의 별들도 찾아볼수 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금사암에 조금 오르면 다리가 나오고 울창한 숲 사이로 첨성대같은 돌이 나옵니다...
-제6곡 능운대-
하늘을 우러러 치솟아 있는 장대한 바위 모습이 마치 구름을 맞잡을 수 있다고 전해지며, 또 오래전에 장군의 능을 닮았다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능운대 지나면 조그만 소로를 따라 구름에 물든 절이라는 채운사가 나옵니다.
지난 밤의 비가 많이 오긴 온 모양입니다..
-제7곡 와룡암-
길게 늘어진 듯한 바위가 계곡 옆으로 뻗어있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제8곡 학소대-
학이 바위 위에다 집을 짓고 새끼를 길렀다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학소대 다리에서 바라봅니다.
-제9곡 파천-
개울가 매끄러운 바위의 넓게 펼쳐진 모습이 용비늘을 꿰어 놓은 듯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파천을 지나 오르면 자연학습장이 나온다는데..
그냥 이곳에 눌러 앉아,, 홀로 놀아버립니다..
저번 주말에 올라가 구입한 삼각대.. 요긴하게 쓰입니다.. ㅎㅎ
이제는 내려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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