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이라고도 불리는 산 ...
인도의
아스카왕의 통일 완성 후 수많은 살육등에 대한 회개의 방편으로
부처님 진신사리를 전 세계에 돌려 팔만 사천 탑을 세웠었는데
당시의 사리가 모셔진 곳이 이곳 천관산 자락의 아육왕탑,,,
얼핏 보면 자연석인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리를 모시는 인공탑인지 조차도 헷갈리는
아육왕탑의 동쪽자락 능선 위 바로 아래 자리잡은 탑산사...가 있는
하여 고려말.. 아니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유일무이한 불교 경전의 한글판인 <석보상절..> 에 까지만 하여도
그 이름이 원래 지제산(支提山)이었다.
<화엄경>에 따른 이 땅의 불국토신앙이다.
천관보살이 상주한다는 천관산은 원래 지제산(支提山)이었다.
‘지제’는 팔리어로 ‘cetiya’라고 하며 ‘영묘(靈廟 )....
한마디로 부처님 무덤(?)인 산..이라 하여였었다는데...
천관산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하였으며..
호남의 지리 월출 내장 내변산과 함께 호남 5대산으로도
유명한 지제산...천관산,,, 천풍산...불두산...우두산..신산으로 불리운다는 ...
아스카왕으로부터 전해진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시어져,..
인근의 산소들은 후세에 이르러 자발적인 울력으로 없어지고..
인근의 수많은 바위 돌조각 하나 마저 조차도
그 흔한 부처님 탱화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지제산...
석가모니 부처님 사리가 모셔진 산.. 이라 불리워 졌는데..
정상으로 오를수록 수려한 바위들의 모습이 천관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고도 불리워졌다는 속설은 그러하다 치드라도. ..
얼토당토 아니하게
김유신의 애첩 천관녀의 어쩌고 저쩌고는.... ㅠㅠ
천관녀의 어쩌고 저쩌고의.... 낭설마저도
진실인 것처럼 퍼지기도 한다는.. 사실은 .. ㅠㅠ
역사는 권력을 잡은 자들의 세치 혀 끝으로 휘둘러짐은 익히 알겠으나...
정작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 ...
탑산사...주지스님과의 짧지만 짧지 않았던 만남..이야기.. 로 어느정도는....
그리고 이곳 관산읍을 들어오기 전 재 이름이 자울재라는 ..
원표대사님의 이야기.....등을 들으며...
백록담은 보지 못하였으나..
흐믓한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뉘엿뉘엿 넘어가는 서을 바라보며...내려온다..
저 멀리 영광 땅의 불교 도래지보다 훨씬 오래전 이미
이곳 탑산사 윗자락 아육왕탑에는 이미 부처님 사리가....
여하튼둥..
관산과 대덕읍 사이의 철쭉과 억새..
그리고 다도해의 풍광이 어우러진 이쁜 723 m 의 산...
그 곳을 오르내린다
물론 나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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