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과 호수로 사랑받는 베트남의 작은 파리
베트남의 남부 고원에 자리한 달랏은 곳곳에 폭포와 호수가 있으며 푸른 숲과 정원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에서 보기 드물게 일년 내내 선선하며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신혼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호찌민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 1,475m, 연중 평균 기온 18도로 과일, 채소, 화훼 등의 특산지이기도 하다. 달랏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 프랑스인을 위한 휴양지로 프랑스 식민 정부가 대대적으로 개발을 하면서부터이다. 도시 중심의 쑤언 흐엉 호수도 당시에 개발되었다. 한때 작은 파리로 불리기도 할 만큼 아름다운 유럽식 건물과 호화로운 별장, 아름다운 정원들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다.
산악 부족인 소수 민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휴양 관광지인데 반해 여전히 소박한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쑤언흐엉 호수 서쪽으로 달랏 시장 주변에 레스토랑, 호텔, 상점이 밀집해 있다. 토산품 가게와 식민지 시대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 고전미를 더한다. 도시 북쪽은 고랭지 채소의 원산지로, 온화한 전원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처음 해외 나가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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