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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입니다...
며칠전 춥고 눈 많이 왔다고 하더니
오늘은 봄 날씨처럼...
햇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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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옥의 처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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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지나 올라가다 보니
정상까지 중간 정도에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적멸보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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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많이 온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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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자락에 올라가보니
날씨가 좋아 조망 죽입니다....
동대산쪽의 능선과 상왕봉 사이의
진고개(?) 라는 고개 너머에
강릉시가지가....
저 멀리에는 동해바다가....
오늘 날씨 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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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덥기까지 합니다..
티 하나 달랑 입고...
머리는 땀으로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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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빨간색 옷 입고 서 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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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청명했던 가을 날 처럼 푸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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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백두대간 등줄기 자락이라 그런지
산자락 시원 하게 내리 뻗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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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따라가다 다시 본 강릉시가지와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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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지나 걸어왔던 능선 길
뒤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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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폼 함 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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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도 뒹굴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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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 자락
왼쪽부터 흰 눈 쌓인 대청, 중청, 귀�기청봉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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