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9 아침에는 햇볕이 쨍쨍 하드만
오후부터 어두워진다 우중충하니...
비가 오려나...
기상공갈청의 예보가 맞으려나보다.....
주말에는 비가 오지 않앗으면 하는 바람이....
에라 모르겠다 오르자 또
설 가기도 그렇고
4시까지 근무하고
집에가 옷 갈아입고
슬슬
유일사매표소에서 내려 오른다
뭔 꽃인지 모른다...ㅠㅠ
요것도 모른다
유일사매표소 주변의 마을이다.
요것도 모른다.
딱 아는 거 하나 클로버...
모른다..
단풍나무 잎들..
저번가던 길 말고 옆으로 빠진다..
이 나무 잎사귀는 원래 이러나 병들어 이러나... ????
나름 땀이 난다...
후덥지근해진다...
단숨에 올라왔도니...
큰나무 몸통에서 가지를 치려는가
잎사귀가...ㅋㅋ
백두대간 길인데
여기서도 옆으로 빠진다...
뭔꽃인지 모른다
유일사다...
경내에 들어서자 마자
나물을 캐 삶아 말리는 중인갑다.... ㅋㅋ
개불알 꽃인가???
이름이 하도 독특하여
당골쪽에서 오르다 본 표지판에서 본 거 같기도 하다.
틀림 말고...
유일사경내의 한쪽 구석에 새초롬히 피었다...
잠시 유일사에서 놀다가 오르니
온통 산이
구름인지 안개인지 몰라도
뒤덮혀버리려 한다..
귀신 나올라 무서워진다... ㅋㅋ
위용을 뽐내는 주목 군락지...
볼수나 있으려나 날씨가 영.....
요것도 뭔꽃? 모른다..
능선을 따라 오를수록 어두워진다
가시거리가 영......
시계제로...
이런날도 오시냐고 물어보니
비가오나 눈이오나
오신단다....
도대체 뭘 빌러 올라오셨을까?....
저 정도의 지극정성이면.......
꼭 바라시는 바들이 이루어 지시기를 바라며
수고하시라며 돌아 내려온다 당골쪽으로....
단종비각도....
시계는 안좋아도 접사해서 당기면 볼만은 하다...
망경사 옆 어느 풀 숲에서
물론 이 꽃 모른다....
수많은 바램들을 가지고
오르신다.. 많은 사람들이....
이루어지시기만을.......()
망경사의 샘물 ...용정
안개인지 구름인지
부처님도 잘 보이지 않게 해 버리고야 만다....
곰취인가???
딸린 식객들이 많아서인지
이곳 망경사는 더 많이 말린다....
망경사 앞마당의.....
오늘은 너무 놀았나 싶다
늦게 올랐구나... ㅋㅋ
우야튼 둥 8시다..
오늘은 완전 반달이다...
당골의 식당에서 시킨 곤드레밥.....
거의 처음이지 싶다....
깻잎이 아니고 곰취잎이다,,,,
맛나다....
무좌게....
무슨 나물 모른다....
맛나다...
요것도 모르지만 시원하고 맛나다...
요 나물도 잘모르지만 맛나다...
요거는 김치... 맛나지만.. 거의 손을 대지 못했다....
곰취잎
된장국
콩나물
뭐드라 잊어먹었다 갑자기...
며루치.. ㅋㅋ
그 식당집 주인의 손녀인가 싶다.... 귀여워서.... ㅋㅋ
이렇게 식사를 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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