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세엣....2010-09-05

 

 천제단에서 거닐어본다..

이리저리 능선을 굽어보며..

어디로 가까 고민한다..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순 없고...

저 아래 하단을 지나 부쇠봉을 올라가

봉화쪽에서 오른다는 대간길 따라 들어가 보다,,,

문수봉, 소문수봉, 금천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천제단을 담다보니

진짜 도인 풍모의 머리가 긴 어느 분이 들어와 있다...

 

 

 

 하단이다... ㅎㅎ

 

 

 하단을지나 오르는 부쇠봉이다..

헬기장... ㅎㅎ

봉화 대현일지 싶다...

가운데 저 멀리 대현의 달맞이 봉이 보인다....

 과남풀도 담고...

 나비도

 

 부쇠봉에서 바라다 본 천제단이다...지나가시는 하늘의 구름이 가렸나 보다 .. ㅎㅎ

 무슨 나무 열매 

 

 

 

 

 문수봉에 거의 다와 점심을 먹는 다..

나홀로

달랑 맥주 한 캔...

김밥..

그리고 커피...

 

 

 

 

 

 

 

 

 

 

 

 문수봉에서..

아니 여직 올라와본 태백의 모습중

가장 맑은 날이라 그런지 왠지 이상하기까지 하다....

항상 흐리고 운무에 휩쌓여 있는 태배기만 보다가....

무튼 이리 조망이 좋으니 무좌게 좋다.... ㅎㅎ

 

 

 

 

 

 

 

 

 문수봉을 지나 소문수봉을 지나는 데

다른 산우님께 여쭤보니

 

금천쪽은 그닥 어렵지는 않으나

태백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하루에 달랑 여섯대라

시간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다는 말을 듣고

계획을 수정하여

그냥 소문 수봉 지나 당골 쪽으로 길을 잡는 다...

 

 

 

 

 

 

 

 

 

 

 

 

 ㅎㅎ

그렇게 보고, 즐기고, 놀다가 담아 내려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