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자유로이~~...

소금강...

바람아 ~~ 2010. 12. 19. 23:22

 

 

토요일 밤

잠이 오지 않음을 맥주 한잔으로 달래며...

잠을 청하고 ....

6시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간다.

강릉 터미날에 도착하니 어느새 떠오른다...

진부 터미날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진고개로 간다..

미터로 끊어도 일만 구천원이란다...

진고개 휴게소에 도착하여

이거저거 사고 정리하여 오른다

 

 

노인봉으로 가는 길을 잡고 뒤돌아본다...

 

바로 보이는 봉우리 말고

 

 

그 뒤 저편에 노인봉이다...

 

 

 

 

 

 

 

 

 

 

 

 

 

 

 

 

드디어 노인봉 정상이다...

 

 

 

 

 

 

어느 산우님께 부탁하여...

서울에서 오셨다는 분인데 그분도 홀로...

노인봉 들려 내려가 삼양양떼 목장으로 가신단다..

바람도 불고 오르며 보니 약 13킬로 이던데...

나도 그냥 따라 내려가 버리까 하는 생각이.... ㅎㅎ

그래도 가야지 싶어 인증샷만 담고 내려온다...

내려와 간단히(?) 요기를 한다

간단이고 복잡하고도 없이 딸랑 가져온 쵸코렛과 소주 한잔...ㅎㅎ

 

 

노인봉에서 내려오다

뒤돌아 노인봉을 담는다...

 

 

영동의 산들은 아시다시피 동에서 오르면 무지 빡세다...

그나마 재나 아니 바닥에서 오르더라도.. 서편에서 올라야 경사가 완만하다... ㅎㅎ

 

 

 

낙영폭포이지 싶은데 얼었다....

물론 얼음 아래로는 물이 흐르지만...

지난 여름날에는 웅장했으리라...

 

 

 

 

 

 

 

 

 

 

 

내려 갈수록 계곡의 물도 불어나고

기암괴석... 폭포... 소 등이

이곳이 어찌하여 소금강이라 불리워지는지를 말해준다...

멋지다.. 비록 가물은 겨울날 물도 얼었지만 ....

하얀 눈과 얼음이 어우러져 또다른 겨울의 계곡을 뽐낸다....

 

 

 

 

 

 

 

 

 

 

광폭포인 모양이다..

 

 

 

 

 

삼폭포...

자세이 주변을 둘러보면

폭포의 물줄기가 세개이지 싶다...

하여 삼폭포인가...ㅎㅎ

 

 

 

 

 

 

 

백운대

하얀 너른 바위가 떠억 하니 버티고 있다....

어느 분의 호가 백운이라 그런지...

백운이 들어가는 지명이나 바위등이 나타나면 그냥 주저 앉아 논다... ㅎㅎ

백운대 옆의 동굴(?)

여름날 소나기등을 피하기는 딱이지 싶다...

 

 

 

 

 

 

 

 

 

 

 

 

 

욘석이 만물상이지 싶은데.. 정확히는

 

 

 

 

 

 

 

 

 

 

 

 

 

 

 

 

 

오르고 내려오는 내내

우중충한 날씨에 어두침침하도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간혹 저리 구름이 날리면 파란 하늘이 보인다...

 

 

 

소금강 계곡의 자랑 .... 구룡폭포란다....

 

 

 

 

 

 

 

 

 

 

 

 

 

 

 

 

 

 

 

 

 

 

 

 

 

 

 

 

 

 

 

 

 

 

 

 

 

 

 

 

 

 

 

 

 

 

 

 

 

 

 

 

 

 

 배고프다.. 일단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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