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ween - Your Turn (1991)

 

 

 

 

Your Turn ~~

 

 

 

Now there is this day, a lot of things are changing

지금 이 날이 있기까지, 수 많은 변화가 있었지..

Can't just kick it away, got to get things right.
 그걸 떨쳐 버릴 순 없어, 제자리를 찾아가려 해도...

 

Sometimes it happens fast, and nothin' seems to last

때론 너무도 빨리 일이 일어나고,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

 
The thing that I once started isn't mine anymore
한때 내가 시작했던 일은, 이제 더 이상 내 일이 아니야...

 

I guess now it's my turn, You've got a face like a child, got a mind like a woman

이제 내 차례가 된 것 같아. 당신의 얼굴은 마치 어린애 같고, 여성스런 마음을 갖고 있어

Your smile is warm and tender, I hear the people say that I should stay away from you
and all the problems you might bring
당신이 미소는 따스하고 부드러워 하지만 당신에게서 멀어져야 한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 당신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더군..

 

They'll never know you Nobody ever knows what to do

They'll never see you cry,They'll never know why

사람들은 당신을 몰라..아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들은 당신의 우는 모습을 보지 못할거야..왜 그런지도 모를테지..

 

Now it's your turn to break free When you want it all you've got to see
Now it's your turn to break free When you want the life,
you've got to see what it means

이제 당신이 자유로워져야 할 차례야..

당신이 모든 걸 원할 때, 알아야 할 것이 있어..
이제 당신이 자유로워져야 할 차례라는 걸...

 

See the little boy, holding mama's hand His eyes can see the things
we've long forgotten The world is easy now and somehow he's right

당신이 삶을 원하면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해..

엄마 손을 잡고 있는 저 어린 아이를 봐..
저 아이의 눈은 우리가 오래도록 잊어 왔던 것을 볼 수가 있어..

 

Until there is this day

when Mickey Mouse must go away

It's your turn to break free

지금은 세상을 살아가는 게 쉬우니
아이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어
미키 마우스가 떠나야 할
그 날이 오기까지는...

 

This world is crying to be free
This world is dying can't you see
We need a turn to do it right
We need a mind revolution
To get away from this selfishness
Stop playing blind, break free

 

이제 당신이 자유로워져 할 차례야..

이 세상은 자유를 향해 울부짖고 있어..
세상은 죽어가고 있어..당신은 알지 못하나요,,
일을 바로 잡을 변화가 필요해..

이기심을 떨쳐 버리기 위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
어리석게 행동하지 마..
자유를 펼쳐봐~~

 

 

 

 

 

 

Pink Bubbles Go Ape ~~

 

 

Some people are much too smart
They know everything before it starts

Eating wisdom with the pail
No wonder when it sticks

In your darkest hour I will sing this song for you

Cry and tell
And slander
Yell and grumble well
So loud for heaven's sake

Pink bubbles go ape!

 

 

Helloween 4집.....Pink bubbles go ape!  (1991)

 

 

결국 카이는 탈퇴했으며 그 후임으로 지금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롤랜드 그라포우가 가입했다.

이 시기부터가 약간은 혼란스러웠던 3기라고 볼 수 있다. 즉 음악적 주도권을 바이카쓰와 양분하고 있던 카이의 탈퇴, 그리고 그로 인하여 보컬인 키스케의 입김이 그만큼 주도적으로 작용하던 시기인데 가장 팬들의 실망과 비난을 많이 초래했던 시기이다. 그러나 그 전적인 책임은 이 앨범이 아닌 다음 앨범인 CHAMELEON에서 비롯된 것인만큼 이 앨범은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초창기 그들의 특징인 유려한 멜로딕 쓰래쉬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앨범의 음악적 방향은 카이가 있을때와는 다르다. 그러나 앨범의 완성도만을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타 다른 그룹들의 앨범과 비교할 때 이 앨범이 헐값으로 처분될 수는 없다. 좀 열린 마음으로 이 앨범을 듣는다면 평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KIDS OF THE CENTURY, SOMEONE'S CRYING, THE CHANCE 등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하며 YOUR TURN은 그들의 발라드 중 최상급에 속한다. 그리고 MANKIND에서 보여준 이들의 음악적 광기는 글쎄다. 왜 아무도 제대로 평가를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