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산너머랑 둘이만
희방재~만항재~함백산~은대봉~두문동재
~금대봉~메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가다가 Back~검룡소
사진... 산너머의 핸드폰..
식사... 딸랑 김밥 두 줄 ㅠㅠ
태백 터미날 앞에서
황태 해장국으로
전날의 음주를 달래며
김밥 두줄 사고
상동 가는 버스에 오른다
유일사 지나
희방재라는 고개에서 내려
불쑥 솟아오른
백두대간의 준령에
경의를 표하고 오른다.
경사가 장난이 아닐듯 하다...
어제 밤 무리했는데 ...
헉헉 대며 가파른 오름짓을 하여
도착한 수리봉..
수리봉 정상을 보고
능선길 따라 걸으면
어느새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 옆 기름창고(?)인가...
하튼 흉물스럽게 맞이한다
철조망을 두른채...ㅠㅠ
수리봉 거쳐 정선과 영월 태백이 만나는
만항재라는 고개다..
우리가 오른
옆길로는
임도가 개발이
잘 되어 있다..
이곳 뿐만아니라
함배기 정상,
두문동재,
매봉산의 바람의 언덕 풍차
등등등까지도
하물며 이곳 만항재에서
태백 서학동 쪽으로 넘어가면
대한민국 선수촌이 있다
함백산 중턱에
육상부들이 훈련하는 트랙과 함께...
무튼 여러 임도로 인해정상 부근 까지
자가용으로 접근이 용이하여
사람들 많다..
나물캐로 오신 여인들..
라이딩하는 사람들 ...
바람쐬로 그냥 온 연인 부부...등등등
수리봉을 지나면서
왠 굉음이 자주 들리길레
공사중인 모양이다 싶었는데
올라와 보니
라이딩하시는 바이크족들의 우렁찬(?)
하지만 시끄러운 엔진 소리였다....
함백이 정상에서
눈이 온 지난 4월 25일
저 편 태배기쪽에서
이곳을 봤을 때
태배기보다 높고
눈이 많이 쌓여 있던게....
함배기에서 잠시 쉬고
두문동재로 가는 길에서..
저 아래마을이
사북 고한이고
건너편 산자락에 흘러내리는
황토길 같은 거는
하이원 리조트 (정선 CASINO) 스키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슬로프가 좋다는...
걷고 걸어
은대봉 도착...
나름 야생화들이 많다..
ㅎㅎ
ㅎㅎ
주마간산이라 했나
하지만
우리는 말띠여도
무좌게 달리며
볼건 다 본다..
나물캐시는
여인들에게도
추파(?)를 보내고
걷고
걷고..
ㅎㅎ
달리기도 하고...
점심도 먹고 쉬다
한 오분 걸려 도착한
두문동재
어디로 가까???
어디로 가까???
,,
...
ㅎㅎㅎ
은대봉도 좋았지만
금대봉은
그전날
출입통제가 풀렸지만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오를 수 있단따..
"사전예약제"란다
설서 겨우 왔는데
어찌 안돼냐고 사정하여
드간다...
옆길로 세지 않고 가는 조건으로
탐방로 분에게 감사해 하며
이거저거 묻는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까지 얼마나...
세시간 정도는 가야...
음
산너머 설 가야 하는데
검룡소 가고 싶은데
고민하다 걍 출발한다,,,금대봉으로
우리나라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하다는 금대봉이다...
양강 발원봉이라는 나무 안내판도... ㅋㅋ
흉물스럽게 튀어나온 아랫배는
양강 발원봉이라 불리는
금대봉을 흉내내려 그랬나???
겨우내 게으름 피우고
그냥 빨고
드가 자고..
또 빨 고
드가 자고 한 ...
지난 겨울잠 때문일거라
위안을 삼으려 하나 ...
용서가 안된다... ㅋㅋ
귀여운 척.... ㅋㅋ
금대봉 지나
백두 타고 가다
옆길로 센다
검룡소 가고 싶어
산너머 졸라...
금대봉 옆길에서 본
야생화들
살짝살짝
나뭇잎 사이의
햇살이 비춰져
신비롭다...
대덕산 쪽의
능선길 따라
쭉 간다
사실
이 일대는
금대봉, 대덕산 야생화 지구라 칭하며
생태보전지역이란다...
나름 조신하게 걷는다..
걷고 걸어 도착한 검룡소
이 물길위에
조그만한 소가 있는데
약 2000톤 이상의
물이 솟아 오른단다 매일...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라고...
'바람처럼 자유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6-05 태배기... 당골~망경사~단종비각~천제단~사길령 (0) | 2010.06.05 |
---|---|
부처님 오신날..피재~삼수령~비단봉~금대봉~은대봉~함백산~선수촌~서학골 (0) | 2010.05.21 |
2010-05-15 계족산,,,,마무트 생생체험... (0) | 2010.05.17 |
연화산....2010-05-08 (0) | 2010.05.08 |
죽령옛길 (0) | 201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