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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을 가다.. 2010-10-30

바람아 ~~ 2010. 11. 2. 11:46

 2010-10-30 오후 2시 넘어 강릉을 빠져나와 정동진 가는 기차에 몸을

정동진 정도에서나 내려 놀다가 가면 시간이 맞을 듯하다....

 

무슨 일이냐 하면, 오늘 토요일 오후에 죽변에 가기로 하였다...

죽변항에서 놀다가

덕구 온천에서 자고

응봉산을 오르고 덕풍계곡으로 나오기로 약속한 게 거의 한달 전이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계곡이라는 데 ....

벌써 맘은 콩밭에 있으나

 

매순간 찰라지간을 즐겨야지...

헛투루 낭비하지 아니하려... 

정동진으로 가본다.. ㅎㅎ

 동해안선은 열차 카페가 있다...

하여 좌석은 끊기는 하나

거의 내 좌석에 앉지 아니하고

카페에서 논다...

이쪽 저쪽 풍광 좋은 곳을 기웃거리며 담아본다... ㅎㅎㅎ오늘도 역시나..

 여행객의 목마름 해소용 CASS.. ㅎㅎ

 

 ㅎㅎ 어디드라...

무튼 7번 국도 따라 내려가면

강릉에서 출발하자마자.. 군함 한척이 나온다...

 동해의 탁 트인 바다는 비록 차창너머이지만

나그네의 바쁜 마음을 더더욱 바삐 만들어버린다...

차장 넘어로 비추이는 풍광이 너무아름다워 그냥 담아버리고야만다... 오늘도..

 

 

 

 

 

 ㅎㅎ 드디어 정동진 앞마당에 내려버렸다...

정월 초하루면 발디딜 틈이 없다지만..

어느 가을 날 토요일 오후는 한가하니 좋다...

 

 

 

 

 ㅎㅎ 어느 동네에서 단체로 놀러오신 아주머니들인 모양이다...

즐거우신 모양이다...

이곳 정동진으로 오니 구름이 다소 걷히고 맑아진다...

날씨조코

바다색 이뿌고...ㅎㅎ

 

 

 

 

 모터보트 구경을 하고

갯바위에 온다.. 어느새.. ㅎㅎ

 갈매기들도 다소 피곤한 날개짓을 쉬려함인지

아니면 따사로운 가을날 햇살을 받아

젖은 깃털을 말리며 일광욕 하려함인지

저리 앉아 있다..ㅎㅎ

 

 바로 옆 갯바위에는 갈매기들이 쉬고

저 멀리 해벽위의 능선에는 썬크루즈리조트가 자리하여 사람들이 쉰다..

갈매기나 사람이나 조망 좋은 곳을 찾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ㅎㅎ

저들은 먹이를 구하려 혹은 다른 적들로부터 피하려 함이고..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저런 곳을 좋아할까? ㅎㅎ

다들 다른 이유들이 있겠지.... ㅎㅎ

 

 

 

 

 

 

 

 

 

 

 

 

 

 ㅎㅎ 나홀로 돌아다녀도

이제는 부탁하여

잘도 담는다..ㅎㅎ

 

 

 

 

 

 

 

 

 

 

 

 

 

 

 

 

 

 

 

 

 

 

 

 

 

 저기 그네에도 여름날에는 줄 서서 탔을 거 같다.. ㅎㅎ

 

 

 

 

 

 

 해국이다

 해벽의 바위 사이에 피어 있다.

 

 

 

 

 

 

 

 

 썬크루즈리조트 기념관인 모양이다..

나중 들어가보니

식당, ...

요트 타는 곳,,,

기념품 판매점등이 있었다....

 

 

 

 

 

 

 

 

 

 

 

 

 

 

 해안길 따라 올 수 있는 길이 여기다 끝인 모양이다 ...

옥계등 방면으로 나가려면.. 리조트를 감고 도는 도로를 따라 갈 수 있는 모양이다.. ㅎㅎ

 

 ㅎㅎ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데...

어느 어부님께서 귀환을 하시는 모양이시다....

 

 

 

 

 주변것들을 담아 돌아 나간다....

 

 

 

 

 

 

 

 

 

 

 

 

 

 썬크루즈리조트 기념관도 들어간다...

 유리공에품인가?

 

 배 많다.. ㅎㅎ

 

 

 아래는 푸른물결 동해 바다이고

식당에는 맛난 음식들이....

ㅎㅎ

 

좋은 곳이다...ㅎㅎ

 

 

 

 

 허걱..

요트 선착장인 모양이다

요트..... 함 타보고 싶은 물건이다.. ㅎㅎ

 

 

 다시 기념품 매장안...

 

 

 

 

 

 

 

 

 

 

 ㅎㅎ 흐려도 해국이다.. ㅎㅎ

 

 

 

 

 

 

 

 

 

 

 

 

 

 

 

 

 

 

 

 

 

 

 

 

 

 

 

 

 

 ㅎㅎ 그렇게 정동진에서 놀다가

동해역으로 들어온다....

 

이제는 삼척으로 날라가

죽변으로 가야지...

 

죽변에서 물회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잠을 자고 올라야지... ㅎㅎ...응봉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