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Sandman
구질구질한 설명이 필요없는 헤비메탈, 메탈리카 사운드의 전형을 제시하고 있는 완전 삼빡한 음악...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구와 8비트에 기반한 단순명료한 리듬 상당히 파퓰러한 보컬의 선율과 심각함이 배제된 무거운 분위기가 아주 일품인....
Sandman이란.... 서양 미신 중에 하나인데요.
아이들이 잠잘때 등장하는 악령 비슷한거라고 하더군요.
가사 내용은 악몽에 시달리는 어린이에게 모래를 눈에 뿌려 주면 된다는 내용....
이 불을 잘 덮고 따뜻하게 있으면 후렴 뭔가 잘못 됐구나, 불을 끄거라 전쟁의 꿈 후렴 반복 간주 "하느님, 이제 잠자리에 드오니 조용하거라 얘야, 아무 말도 하지마 불이 꺼지고 밤의 세계로 가는거야 Say your prayers little one Tuck you in, warm within 후렴 Something's wrong, shut the light Dreams of war 후렴 반복 간주 "Now I lay me down to sleep Hush little baby, don't say a word Exit light, enter night 제목으로 쓰인 Sandman은 모래를 뿌려 잠을 일으킨다는 상상의 존재이고, Enter는 무대용어로서 등장인물의 출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곡의 제목은 <잠귀신 등장>이 되겠네요. 이 노래의 주된 내용 악몽은 메탈에서 아주 흔하게 쓰이는 소재이기도 한데, 이 곡이 특이한 이유는 악몽이라는 섬뜩한 주제를 약간은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겁니다. 노래 중간에 따옴표로 묶어 놓은 부분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침대에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 tuck you in ☞ never never land ☞ they aren't of snow white ☞ Grain of sand
우리말 해석
아가야 기도를 하렴
그리고 그 기도에 한 사람도 빠뜨려서는
안된다는걸 잊지 마라, 얘야
악으로부터 무사할거야
모래귀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야
잠 잘 때 한쪽 눈은 감아서는 안돼
베개를 꼬옥 껴안고 있거라
불이 꺼지고 밤의 세계로 가는거야
내 손을 잡아라
이제 환상의 세계로 가는거야
오늘 밤 꿈은 심상치 않겠구나
그들은 그다지 좋은게 아냐
거짓말쟁이의 꿈
불을 뿜는 용의 꿈
그리고 우릴 해칠 것들...
내 영혼을 지켜 주시길 기도 드리옵고
잠에서 깨어나기 전 죽음을 맞이한다면
부디 이 영혼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무슨 소리가 들리든지 신경 쓰지마
그건 네 침대 밑에서, 벽장에서,
머리 속에서 요동 치는 야수의 소리니까
잠귀신에 홀려서 말이야
불이 꺼지고 밤의 세계로 간단다
내 손을 잡아라
이제 환상의 세계로 가는거야
팝스
Don't forget, my son
to include everyone
Keep you free from sin
Till the sandman he comes
Sleep with one eye open
Gripping your pillow tight
Exit light, enter night
Take my hand
We're off to never never land
Heavy thoughts tonight
And they aren't of snow white
Dreams of liars
Dreams of dragon's fire
And of things that will bite
Pray the lord my soul to keep
If I die before I wake
Pray the lord my soul to take"
And never mind that noise you heard
It's just the beast under your bed,
in your closet, in your head
Grain of sand
Exit light, enter night
Take my hand
We're off to never never land
tuck in은 '끝을 접다, 밀어 넣다'라는 뜻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대부분 침대에서 자고, 애들이라고 할 지라도 부모님과 다른 방에서 혼자 자잖아요. 그래서 애들이 잠자리에 들 때 부모님이 와서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아이가 덮은 이불 옆부분 밀어 넣어 고정시켜서 아이들이 이불을 차내지 않고 따뜻하게 잘 수 있도록 해주죠. 이걸 바로 tuck in 이라고 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같지 않나요? 피터팬 이야기에서 나오는 바로 그 환상의 세계입니다. 꿈나라로 빠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도 어디에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죠? 백설공주가 바로 Snow White 잖아요. 여기선 소문자로 쓰인 걸로 봐서 일반명사 같은데, 앞으로 빠지게 될 꿈의 세계가 백설공주 이야기와 같은 그런 곳이 아니라는 말이겠죠.
갑자기 등장한 모래알(?)은 아무리 머릴 굴려 봐도 연상되는 건 잠귀신밖에 없는데요.
035 Metallica - Metallica (1991)
락계에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이 있다면, 헤비메틀계에는 메탈리카의 '블랙 앨범'이 있다.
동명 타이틀이자, 뱀 한마리 달랑 그려진 이 시꺼먼 앨범은 대중적으로 메탈리카를 다이아몬드 디스크의 소유자로 만들어 줌과 동시에, 역량 발휘에 적절한 많은 히트곡들도 만들어냈다.
개인적으로는 <Master Of Puppets>의 광팬이지만, '블랙앨범'이 없었다면 스래쉬메틀이 메이저의 총애를 받는 전대미문의 일은 없었을 것이므로 앨범의 가치를 납득한다.
또 헤비메틀을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Enter Sandman>을 한 번 이상 연주해 볼 것...
Songs List01. Enter Sandman
02. Sad But True
03. Holier Than Thou
04. The Unforgiven
05. Wherever I May Roam
06. Don't Tread on Me
07. Through The Never
08. Nothing Else Matters
09. Of Wolf And Man
10. The God That Failed
11. My Friend Of Misery
12. The Struggle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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