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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메탈 발라드.. 033. Loudness - So Lonely (1987)

바람아 ~~ 2011. 3. 24. 23:15

 

 

 

 

 

 

 

 

 

 

 

1984년 발매된 앨범 Disillusion의 명곡

'Ares' Lament'를 1987년 리메이크 한 노래 입니다.
HURRICANE EYES수록곡이고, 이들 노래중

우리나라에 가장 인기 있는 메탈 발라드입니다.

 

So Lonely ~~


So far away 그 동안 너무나 멀리
You"ve been gone all the while 당신은 떠나가 있었어요
I"m feeling lonely like homeless child 난 집없는 아이처럼 외로움을 느꼈죠
This clown pretends everything"s all right이 광대는 모든 것이 괜찮은체 하죠
While his heart is breakin" inside 속마음은 아프지만...

So lonely, so lonely for you 너무나 외로워요, 당신이 없어서 너무나 외로워요
Oh baby, Oh baby 오 베이비, 오 베이비
I"m so lonely 난 너무나 외로워요
What can I do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요
I"m trapped 난 덫에 걸렸어요
I"m livin"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 살고 있어요

You"re all that I have 당신은 내가 가진 전부예요
I can"t leave you behind 난 당신을 남겨두고 떠날 수 없어요
The touch of your love 당신의 사랑의 손길
Oh it burns me inside 오 그건 내 마음을 불태워요
I should break away 난 도망가야 해요
But I"ve nowhere to run 하지만 달아날 곳이 없어요
I"m trapped 난 덫에 걸렸어요
I"m livin"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 살고 있어요

Love gone wrong 사랑은 잘못 되었어요
Love gone blind 사랑은 눈이 멀었어요
Tears may flow 언제까지나
Till the end of time 눈물을 흘릴 거에요
Can"t let go 남기고 떠난 것에
To what I left behind 미련을 버릴 수 없어요
I"ve awaited too long 난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So lonely, so lonely for you 너무나 외로워요, 당신이 없어서 너무나 외로워요
Oh baby, Oh baby 오 베이비, 오 베이비
I"m so lonely 난 너무나 외로워요
What can I do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요
I"m trapped 난 덫에 걸렸어요
I"m livin"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 살고 있어요

So lonely, so lonely for you 너무나 외로워요, 당신이 없어서 너무나 외로워요
Oh baby, Oh baby 오 베이비, 오 베이비
I"m so lonely 난 너무나 외로워요
What can I do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요
I"m trapped 난 덫에 걸렸어요
I"m livin"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 살고 있어요

 

 

 

 

 

 

 

033. Loudness

 - ‘So Lonely’ (‘Ares Lament’) / [Hurricane Eyes] (1987)

 

 

한국 메탈키드들은 라우드니스에게

질투와 동경을 동시에 투과하는 극단적인 양상을 보였다.

 

부활의 데뷔 앨범 뒷면에 경복고 3학년 이호석이 쓴 글(라우드니스 팬클럽 회장에게 부활이 라우드니스를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단다)을 기억해보라.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뜨거운 민족주의적 해프닝은 라우드니스가 멋진 밴드였다는 사실의 반증이라고 느껴진다.

 

‘Like Hell’에 등장하는 아키라 타카사키(Akira Takasaki)의 양손 태핑 주법은

1980년대를 상징하는 테크닉이었다.

 

‘Crazy Night’의 둔중한 미들 템포 리프로 헤비메탈의 진짜배기 매력에 빠져든

아이들을 당장 스무 명은 댈 수 있다.

 

이제 아이 둘쯤 가진 부모가 된 그 아이들 중 일부는 라우드니스를 헤어메탈(hair metal)로 분류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LA를 중심으로 한 팝 메탈이 로큰롤 파티와 맥이 닿아 있던 반면

라우드니스는 영국의 NWOHM같은 좀 더 육중한 쪽에 가까웠다.

 

1987년 발표된 [Hurricane Eyes]같은 앨범은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느라 라우드니스의 음악 색이 조금 애매해진 경우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의 메탈키드들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이 앨범에 ‘In My Dreams’와 ‘So Lonely’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우수 어린 버스와 후렴구를 지나 조를 바꿔 상승하는

‘So Lonely’의 두 번째 절은 닳고 닳은 메탈 발라드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쾌감을 선사했다.

 

모르긴 몰라도 마흔 넷이 된 이호석씨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최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