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정 들었던 부평 생활을 접어 가며... 참 빠르다.... 불혹이 어느 순간 넘나 싶더니.... 하얀 서리만 어김없이 내려 앉아 가고.... 그나마 뭔가를 하려 뭔가를 이루려 이리저리 뛰어 다녔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이리저리 삶의 무게에 지나온 잘못된 선택에 따른 압박들.... 태풍 속 조각배처럼 이리저리 찢기고 흔들리고 어디로 가.. 바람아의 일상사들... 2009.07.07
먼저 가신 님들~~!! 아무 걸림 없이 편히 쉬십시요~~!!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하지만.... 내게 있어 5월이 잔인한 달이다~!!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워 지기도 하는 5월은.... 내 인생에 있어서는 무척이나 잔인함으로 다가 왔다... 중 3이던 80년 5월의 광주 매케한 최루 가스와 검은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는 아지랑이 사이로.... 분노하며 절규하며 살겠다고 발버둥.. 바람아의 일상사들... 2009.05.27
광화문에서 5월 31일... 학창시절!! 거리를 나름 뛰어 다녔던 기억이... 1980년 5월.... 중3으로 광주에서 도청앞과 금남로를... 1987년 6월 항쟁....등등등 계양산 산행후 하산주 포기하고 버스 타고 광화문 쪽으로 왔다... 20여년전 하고는 분위기 다르다... 하나 뭔가를 바라고 이야기하고 주장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만 뭐를 .. 바람아의 일상사들... 2008.06.02
고향의 겨울... 고향 집 마당에 진돗개... 나름 족보가 있다눈.. 간만에 내려갔는데 며칠전 아이들을..... 전봇대 저 멀리 보이는 병풍산... 골 하나 사이에 두고 솟아올라 있는 불대산... 그 두 산 사이로 한재골이라 불리는 계곡이.. 저수지에 모여 다시 흘러 내려갑니다... 불대산 바로 아래의 조그마한 산 ... 멀리서 보.. 바람아의 일상사들... 2008.02.04
학회 칭구넘!! 18일부터 20일 까지 힐튼에서 학회가 있는 모양... 전주에서 올라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여기 까지 달려온 칭구놈 개업한다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요새 경기 안조흔데.... 내일 아침 내려 간다고 하는데..ㅎㅎ 잘 편히 갔으면... 일도 잘되고..... 바람아의 일상사들...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