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7 철암 통리를 가다...(구문소~철암)

 구문소를 구경하고 돌아 간다... 산허리를 감아도는 황지천을 따라.. 돌다가...

철암쪽에서 흘러들어오는 개천을 따라 오른다... ㅎㅎ

 구문소야 잘 있거라...

 금계국...

 

 저 철길 따라 가면.. 봉화...제천 ...영주등을 들려 동대구 부전까지 가겠지... ㅎㅎ

얘기똥풀 같은데..지금도 피나...

하기사

개나리도..

황지천 따라 피어 있는 장미도 ..이제 피니.. ㅎㅎ

 이곤 뭐드라... ㅎㅎ

 지친다... 이제는..

그래도 가야지.. ㅎㅎ

 

 

 ㅎㅎ..철암 단풍축제장이 가까워 오나보다.. ㅎㅎ

 방금 넘어 온 고개가 나팔고개인 모양...ㅎㅎ

 

 ㅎㅎ 도로를 만들ㄹ려 깍은 비탈면 전체가 감국...밭이다.. ㅎㅎ

 건너편

철길 아래 양지ㅁ바른 곳에서는 어느 아짐이 깨를 털고 계신다...

가을은 가을인 모양이다....

 

 오갈피나무...

 꽃무릇...

 

 

 

 

 

 돌꾸지길...

이름

이쁘다...

 소방학교가 있는 모양....ㅎㅎ

 저기 언덕위의 집이 소방학교인 모양이다..ㅎㅎ

 

 

 

 뭐지?...ㅎㅎ

 

 철암이다...

지난 비오는 여름날...

시커먼 능선을 바라다 본 철암이다...

가을이라 그러함인지...

몇 번 봤음인지...흉물스러움은 덜하고 오히려 정겹다...ㅎㅎ

 철암역 못가 어느 가정집앞의 국화...

 

 

 

 

 비록

시커먼 탄가루를 뒤집어 썼음이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김없이 능선따라 색깔입힘이 어김없이 이루어진다...

 상투바우길이다...

좌측으로 꺽으면 피내골이라는데..

왠지 거기로 가면 가까울 듯하나...

그냥 개천 길따라...

철길따라...

도로위를 걷기로 하고 그냥 쭈~욱 나간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