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

황소도 집안에 키우는 모양... 저 멀리 호산항이 보인다.... 2000년도와 2004년인가 이곳 삼척 지역에 대단한 산불이 났었던 모양이다.. 산에 나무들은 작지만... 저번 안인~정동진 코스보다 훨씬 조망이 좋다... 날씨는 흐렸으나...

2010-11-14 일요일 아침 일어나 짐을 챙긴다... 그리고 나간다.... 삼척에서 영월까지인가... LNG 가스 공사 중이다.. 길을 반틈은 막고 작업하고 차는 저쪽이 오고 ㄱㅣ다리고... 우리쪽이 가고... ㅎㅎ 한참을 서 있으려니 심심하여 담는다... 태백에서 출발.... 94터널 지나고 삼척 방면으로 내려오다... 가곡쯤..

2010-11-07 정동진을 돌아 오른다.... 이제나 저제나 산길로 들어가는 소로가 눈에 띄어야 하는데 계속하여 길은 보이지 않고 아스팔트를 걷는다... 저번 철암통리 길을 걸은 이후로 이제는 절대로 아스팔트길은 걷지 말자 라고 다짐을 하였으나.. 길이 나오지 않음이니.. 어쩔수 없이 그냥 7번 국도를 따라..

2010-11-06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주말에 서울 가기도 그러하고 집에서 구들장에 등짝 지짐은 너무 괴롭고.. 하여 떠나기로 아침부터 작전 중이다.. 2008년도에 갔던 오대산으로 가보까... 진부터미날 시간표 검색하여 본다... 음.. 지금 있는 곳이 서울이라면... 동서울로 날라가... ㅎㅎ 한데 이곳이 태배..

2010년 시월의 마지막 날 오르다 내려오다..

개발이 되지않고 알려져 있질 않아 그렇지.. 이런 계곡은 처음본다... 정말로 아름답다.. 기암 절벽과 단풍..그리고 가을... 그 안의 나... 개쑥부쟁이... 계곡산행이라 앙카에 박힌 바위를 줄잡고 넘거가고 개울을 건너고 또다시 건너오고,,,건너가고.. 한 백번을 그리 하였으리라... ㅎㅎ 잦은 안전사고로..